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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한방] 한약 복용과 간기능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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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03-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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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약을 먹으면 간 손상의 원인이 됩니까?

 

A. 한약은 오히려 간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 필자가 진행했던 임상에 따르면 B, C형 간염 보균자에게 항체가 형성되는 경우가 많았다. 과학적인 여러 연구들을 통해서도 한약은 간세포를 보호하고, 염증을 억제하며, 간조직의 섬유화를 감소시켜 간경화의 발생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한의치료는 간암환자의 항암요법에 의한 독성 부작용을 억제할 뿐 아니라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고 환자의 생존까지도 늘려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에서는 최근 8년간 B형간염 환자들에게 가미소요산(加味逍遙散)을 투약한 결과, 한약 투여가 환자의 사망률을 50% 이상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일본에서는 B형, C형간염 환자의 간경변으로 이환을 억제하기 위한 치료제로 소시호탕(小柴胡湯) 등이 투여되고, 알콜성 간질환에는 인진오령산, 폐쇄성 황달에는 인진호탕(茵陳蒿湯)이 임상에 투여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약을 복용하면 간이 나빠진다는 잘못된 정보로 인해 복약을 꺼리는 환자분들이 많아 안타깝다. 중국에서는 개똥쑥으로 말라리아 치료제를 개발해 노벨의학상을 받기도 했는데, 인진쑥으로 만든 인진오령산, 인진호탕(茵陳蒿湯) 등의 간기능 회복능력은 탁월하다.

 

전문 한의사의 진료를 통한 한약 복용은 간기능 회복과, 암의 증식 억제, 암치료 후유증의 개선, 그리고 많은 면역계 질환에 큰 도움이 된다.

 

/ 남경한의원 최명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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