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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한방] 안면비대칭 증상의 효과적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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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1-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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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진 당당한방병원 창원점 원장​​

 

 

Q: 대학생인데 거울을 보면 얼굴이 전체적으로 삐뚤어진 안면비대칭 같아 보입니다. 면접을 앞두고 있는데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있을까요?

 

A: 안면비대칭은 얼굴의 중심선이 맞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사람의 인상을 판단케 하는 얼굴의 형태는 중심선을 기준으로 하여 얼굴 좌우가 잘 맞아야 좋은 점수를 받는다. 안면비대칭이 오는 경우는 얼굴을 비롯한 머리를 구성하고 있는 22개의 뼈에 두개골 봉합이 틀어지면서 비대칭으로 변한 것과 안면신경의 마비나 신경의 눌림으로 인해 근육의 불균형으로 변한 2가지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2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 영향을 주어 나타난다.

 

유형별로 보면 경추(목뼈)가 틀어지게 되면 얼굴의 축이 회전되면서 눈썹이나 눈꼬리의 위치가 서로 맞지 않고 코가 삐뚤어진 것처럼 보인다. 머리뼈(두개골)에서 눈구멍을 이루고 있는 나비뼈가 틀어지게 되면 눈의 위치가 다르거나 눈의 크기가 차이난다. 턱관절의 균형이 무너지면 입꼬리 높이가 차이 나거나 턱의 크기가 달라진다.

 

안면비대칭은 생활습관이나 턱관절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안면비대칭을 유발하는 습관으로는 한쪽으로 음식물 씹기, 한쪽으로 누워 자기, 턱괴기, 껌씹기, 이갈이, 치아결손 방치, 단단한 음식 즐기기, 다리 꼬기 등이 있으며 이런 생활습관은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얼굴 좌우 균형을 틀어지게 만든다. 특히 턱관절의 좌우 균형이 깨지면 머리뼈가 한쪽으로 치우치고 틀어져 안면 전반의 근육, 근막에 불균형을 초래하게 된다. 턱관절에 문제가 있을 때에는 턱 부근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며 심할 경우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개구장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안면비대칭 증상을 계속 방치할 경우 근육의 단축이 진행되어 좌우의 불균형이 심해지게 된다. 때문에 안면비대칭은 그대로 두기보다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권한다. 안면비대칭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정밀검사와 상담을 통해 틀어진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가 들어가야 한다.

 

안면비대칭은 얼굴의 5가지 기준(얼굴의 중심 축, 눈썹과 눈높이, 코, 입꼬리, 얼굴의 전체적인 라인)에 맞춰 3차원으로 틀어진 부위를 섬세하게 교정하게 된다. 침구치료와 약침요법은 뭉치고 손상된 얼굴 근육과 근막, 인대를 풀어주고 강화한다. 턱관절과 연결된 틀어진 목뼈(경추)를 바로잡으면 얼굴의 중심선이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는데 턱관절교정기와 두개골 추나요법을 이용해 틀어진 목뼈와 얼굴뼈를 하나하나 미세하게 조절하여 얼굴의 좌우 균형을 바로잡게 된다. 이런 치료는 얼굴의 전체적인 라인을 바로잡을 뿐만 아니라 두통이나 통증을 치료하고 신체의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전신 증상을 개선한다. 모든 치료가 끝난 후에는 안면비대칭의 원인이 되었던 생활습관을 파악하고 교정해주면 보다 효과적으로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 김병진 당당한방병원 창원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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