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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한방] 턱관절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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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02-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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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은 신체에서 유일하게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움직이는 관절이다. 그러다 보니 턱관절 주변의 근육은 긴장을 잘하며, 이완도 힘들어 통증 치료가 힘든 편이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하악골과 상악골 사이 턱관절 디스크의 마모가 일어나게 돼 ‘턱관절 장애’라는 질환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 질환이 오래되면 입이 잘 벌어지지 않고, 벌릴 때 딱딱 소리가 나고, 두통·안면통·안면 비대칭 등의 증상이 나타나 큰 고통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이런 증상에 스프린트를 사용하거나 심한 경우엔 수술요법을 적용해 치료하곤 했다. 하지만 수술에 거부감이 있거나, 신체적인 부담이 큰 경우 한방치료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한방에서 턱관절 치료는 맞춤 교정장치를 이용한 치료법과 추나요법, 침 치료, 약침 치료, 도인 운동요법 등을 병행한다.

맞춤 교정장치는 미세하게 변형된 턱관절을 교정하기 위한 장치로, 좁아진 턱관절 디스크 공간을 확보한다. 턱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좁아진 디스크의 공간을 회복해 줘 틀어진 턱관절의 움직임과 마모된 디스크의 복원을 꾀할 수 있다.

 

턱관절의 움직임에 영향을 끼치는 상부경추와 신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선 추나요법을 적용한다. 추나요법은 긴장된 근육과 틀어진 척추·관절을 교정해 체형을 바르게 함으로써 턱관절의 위치 회복과 재발 방지에 효과적이다. 더불어 턱관절과 상부경추의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침·약침 치료를 병행하고, 약화된 근육과 인대·신체 코어를 강화해주는 도인운동요법을 통해 신체 불균형과 턱관절 장애의 재발을 방지한다. 신체의 중심을 잡아주는 코어 근육을 강화하면 요추전만, 흉추후만, 일자목 등의 신체 불균형을 교정할 수 있다. 이는 턱관절에 걸리는 부하를 줄여줘 턱관절 장애를 치료·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턱관절장애는 한순간에 나타나지 않는다.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잘못된 생활습관, 체형 불균형, 스트레스 등에 의한 결과다. 이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스트레스나 피로 등을 피해야 한다.

 

오랜 기간 방치해 증상이 심해지면 치료가 어려워지고 기간이 길어진다. 약간이라도 증상이 나오면 빠른 치료를 통해 증상을 경감시키고, 디스크 마모를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미 증상이 심한 경우엔 빨리 턱관절교정을 진료과목으로 하는 한의원을 찾아 상담을 받아보는 게 더 큰 고통을 방지하는 지름길이다.

 

김승영 당당한의원 서면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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