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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한방] 보행장애 '뇌 활성화와 비장ㆍ신장 정상화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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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07-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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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지 못하면 의식까지 장애 

심신 건강 위해 적극 치료해야

 

Q : 어머니는 중풍으로, 아버지는 파킨슨병으로 보행과 거동이 불편하고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 보행장애(walking difficulty)란 걷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매우 곤란한 상태를 의미한다. 보행장애의 원인은 다양하며 뇌졸중, 파킨슨병, 혈관성 치매, 소뇌손상 혹은 퇴행, 근신경 퇴행, 만성관절류마티즘, 척추손상, 슬관절 고관절 장애, 자가면역질환 등이 보편적 원인이다.

이 중 뇌졸중이나 파킨슨병, 혈관성 치매, 만성 퇴행성 뇌신경장애, 자가면역질환, 근신경 퇴행으로 인한 보행장애 환자는 평균수명의 연장과 함께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으며, 그 연령대도 갈수록 젊어지고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사고, 과로, 과음, 과식으로 비장과 신장을 상하면 마디가 아프고 몸이 무겁고 근육이 퇴행해 시들고 다리를 가눌 수 없으며 쥐가 잘 난다'고 나와 있다. 실제 그 병명이야 어쨌든 환자 중 사고나 과로, 과음, 지나친 걱정 근심 등으로 몸과 마음을 오랫동안 혹사시킨 분들이 보행장애가 잘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이같은 질환들로 인해 보행장애가 발생하지만, 걷지 못하기 때문에 병은 더욱 악화되며 의식장애까지 오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걷는다는 것은 그 자체로 뇌신경부터 척추신경, 근육, 혈관, 관절 등 인체의 모든 부분에 활력소를 주며 몸과 머리를 맑게 해준다.

한의학적 치료로는 질환에 따라서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침 치료로 뇌건강을 활성화하고, 한약 및 장밸런스치료를 통해 비장과 신장을 정상화시키며 밸런스침법으로 보행장애를 직접적으로 개선시킨다.

치료로 인해 보행장애가 개선된다는 것은 이미 뇌신경, 척추신경, 혈관, 근육, 관절 등 모든 부분의 기능적 호전을 의미한다. 걸을 수 있게 되어 보행의 질과 양의 성장이 이뤄지면 뇌신경, 척추신경, 혈관, 근육, 관절 등이 다시 호전되는 선순환 관계가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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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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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