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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한방] 가을철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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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10-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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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란 계절은 무더운 여름을 뒤로한 채 다가오는 상쾌한 계절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심한 일교차로 인체의 적응력이 떨어지는 계절, 환절기의 대명사인 계절이기도 하여 환절기 질환을 특히 주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체력 소모가 많은 여름이 되면 우리 몸은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갑상선 호르몬 분비량을 줄이는 등 열 생산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몸이 적응을 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상태가 원래의 상태로 복귀하는 데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따라서 환절기에 접어들어 갑자기 일교차가 심해지면 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쉽게 피로해지고 저항 능력이 떨어져 감기 등과 같은 환절기 질환에 걸리게 됩니다. 우리나라 환절기의 특징 중 하나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하다는 것입니다.

 

일교차가 심해지면 신체가 적절한 체온 유지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고 감기와 같은 환절기 질환에 쉽게 노출되므로 이 때는 건강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 외에도 환절기에는 감기와 함께 기관지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 아토피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건조해진 날씨와 먼지의 증가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집먼지 진드기 등의 원인 물질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그 밖에 주의해야 할 질환으로는 가을철에 유행하는 열성 질환인 유행성 출혈열, 쯔쯔가무시병, 렙토스피라증 등이 있습니다. 선선해진 날씨에 야외로 외출이 잦아지기 때문에 많이 생기는 이러한 질환은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으나 심하면 목숨을 잃을수도 있는 전염병입니다. 이외에도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환절기에 심혈관계통의 질환이 있는 노인들은 특히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 인체는 자연의 새로운 기후 변화에 적응하면서 외부 환경과 서로 상대적인 평형을 이루면서 정상적인 생리 활동을 유지해 나가게 되는데 과로나 피로가 지나치면 이러한 자율적인 조정이 깨지면서 신체적, 정신적 이상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이때는 우리 몸의 기운을 보해주는 것이 필요한데  우리 신체를 도우는 보양법은 크게 보기(補氣), 보양(補陽), 보혈(補血), 보음(補陰) 네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기(氣)와 양(陽)을 보한다는 것은 우리 인체의 활동력과 신체의 대사항진을 주관하는 기능을 도와준다는 의미로서, 몸이 나른하며 맥이 없고 숨결이 약하며 입맛이 없고 설사하는 경향이 있을 때는 기(氣)를 보합니다. 허리 이하 아랫부분이 찬 느낌이 나고 허리와 무릎 등이 마르고 시리며 정력 감퇴, 조루증의 증상과 유정 등이 있는 경우에는 몸의 명문(命門)의 화(火)를 도와주는 약물로 보양법(補陽法)을 사용하게 됩니다.

 

 보음(補陰)과 보혈(補血)이란 우리 인체 구성 물질인 혈액, 근육, 영양분과 신체 대사의 진정 기능을 담당하는 음과 혈의 기능을 증강한다는 의미입니다. 주로 안색이 누렇고 말랐으며 머리가 자주 어지러우며 머리결과 피부가 거칠고 여자의 경우 월경량이 적거나 불규칙적인 경우에 보혈법(補血法)을 사용하며,  몸이 마르고 입이 바짝바짝 마르고 피부가 몹시 건조하고 기침을 나타내고 객혈(喀血)의 증세가 있는 사람과 열이 나며 뺨이 붉어지고 손바닥, 발바닥이 화끈거릴 때 음(陰)을 자양(滋養)하는 보음법(補陰法)을 사용합니다.


  자연은 가을이 되면서 내실을 기하며 생명력이 저하되며 건조한 상태가 되므로 인체도 자연과 마찬가지로 여름과 다르게 기운이 저하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소의 섭생으로 충분히 적응할 수 있지만 선천적인 허약체질이나 정신적, 체력적 소모가 지나친 사람은 적응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나친 더위로 그만 둔 운동을 서서히 다시 시작하면서 다양한 음식섭취와 충분한 수면 등의 휴식으로 신체의 적응력을 서서히 높여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생활을 하면서도 여름의 후유증이 가시지 않는다면 자신의 증상에 맞는 보약을 같이 복용하면 훨씬 쉽게 여름철의 피로를 벗어 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에게는 한 가지 부족 증상이 아니라 여러 가지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므로 한의사와 상담 후에 평소 음식섭취와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가을 환절기에 감기예방이나 치유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를 추천해 드립니다..
생강차나 국화차, 오미자차, 모과차등이 있는데요...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주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서 감기나 두통, 오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가래와 기침에 좋으며 평소 소화가 잘 안되거나 배가 차가운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어 몸의 냉증을 없애고 여성의 생리통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좋은 한방차입니다.


국화차는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목감기와 기관지에 좋고 해독효능이 있으며 두통,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입니다. 오미자차는 폐 기능을 강화해주어 가래와 기침을 삭히는데 도움이 되며 몸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모과차는 기침에 좋으며 기관지염이나 열이 있을때, 피로회복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감귤은 호흡기 면역력 강화에 효염이 있어 알레르기성 비염에 효과가 좋습니다.

 

광도한의원 대표원장/ 한의학 박사 강병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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