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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한방] 탈모의 한방치료 '허약한 장기 치료로 머리 허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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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11-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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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오·천궁 등 약재 사용
두피 영양공급 재생력 도와

 

Q : 나이가 많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갈수록 자꾸 머리카락이 빠집니다. 한방으로 탈모를 치료하는 방법이 있나요.

A : 현대인들은 과거보다도 월등히 좋은 영양섭취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 증가, 과도한 모발 자극제 사용 등으로 인해 나이가 적은 사람뿐만 아니라, 심지어 여성 탈모 환자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머리카락은 미적인 측면뿐 아니라 외부의 마찰이나 자극으로부터 뇌를 보호하고, 감각을 전달하며, 노폐물과 중금속을 배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한방에서는 탈모의 가장 큰 원인으로 기허(氣虛), 혈허(血虛) 등의 기혈 부족이나 습열 등의 원인으로 나타난다고 보며 간(肝), 비(脾), 신(腎) 등의 장부와도 관련이 있다고 본다. 유전적 소인으로 인해 신장(腎)이 약할 경우에는 젊은 나이에도 탈모가 나타날 수 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간(肝)의 기운이 울결되어 모발이 가늘어지고 쉽게 빠질 수도 있다고 본다.

열이 많은 체질은 두피에 습열이 쌓여 피지의 분비가 왕성해져 지루성 탈모증이 쉽게 발생하기도 한다. 아울러 두피에 혈액순환장애가 발생해 어혈이 있는 경우에는 민감성 두피가 되기 쉽다. 스트레스성 탈모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 자극을 받는 것과 동시에 몸속 장기의 독소 생성을 유발해 세포 조직이 상하고 결국 탈모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이다. 경계가 정확하지 않은 불완전한 탈모 형태를 보이고, 머리카락 뿌리 부분에 피지나 이물질이 많이 끼기도 한다.

한방에서 탈모 치료의 키포인트는 개인별로 허약한 장기를 고려한 치료를 진행하며, 머리에 허열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막아주는 것이다. 열을 내려주고 피를 생성하며 머리를 맑게 하는 하수오, 숙지황, 천궁, 당귀, 작약, 박하 등의 약재 사용이 보편적이다.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을 이완시키며 각질과 피지 등을 제거하며, 두피세포에 영양을 공급해 재생력을 도와서 활성화시키는 한약물 치료와 침치료, 부항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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