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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담글은 부산한방병원 방선휘 원장님 앞으로의 상담글입니다.

상체쪽으로 열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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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프** 작성일15-11-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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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남자 나이 31 직업 회사원 키/체중 175cm/63kg
복용중인약 . 흡연/주량 하루 반갑 가족력/과거병력 .

안녕하세요.

 

상체쪽으로 열이 많아 질문드려봅니다.

 

특히 얼굴쪽으로 열이 많이 올라오는것 같아요.

 

여름에는 조금만 더워도 얼굴쪽으로 땀이 많이 흐릅니다.

 

열이 많아서 그런지 얼굴에 홍조끼도 조금 있는것 같아요.

 

추가적으로 장염 같은것도 자주걸리고 오래 서있으면 금방 피로가 몰려옵니다~

 

어떤식으로 치료를 받으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한방내과전문의, 한의학박사 방선휘입니다.
예부터 우리 몸은 머리는 시원해야 하고 배는 따뜻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머리가 시원해야 차가운 혈류가 흘러가면서 맑은 혈액을 돌게 하고 배가 따뜻해야 내장기능이 활발해지면서 소화기능을 원활하게 만듭니다.

장염이 잘 생긴다고 하는 것은 염증이 잘 생기는 것입니다.
이는 몸이 차갑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입니다. 체질적으로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흔히 머리는 시원하고 배는 따뜻해야 건강한 몸 상태라 할 수 있는데 질문자님은 머리는 뜨겁고 배는 차가운 상태로 보여집니다.
배가 따뜻하면 혈액순환이 좋아 음식이 들어오면 부드럽게 장을 움직여 소화, 배출시키는 과정이 원활하지만 배가 차가우면 소화를 제대로 시키지 못해 쌓여있게 되고 시간이 지나 염증반응을 일으켜 장염이 됩니다.

장염은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우리몸의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면역력은 50%떨어지게 됩니다.

현재 두통, 소화장애, 피로감 등의 증상이 자주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복부 뜸치료를 통해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침으로 상열하한증상을 교정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증상이며, 상체로 열을 더 증가시켜주는 매운 음식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방선휘 원장
전인적인 통합면역 암치료

방선휘 원장님의 댓글

방선휘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