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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철우한의원] 파킨슨병 환자 보행장애, 침 요법 효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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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6-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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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63ㆍ가명) 씨는 지난해 파킨슨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행동이 느려지고, 걷는 것이 매우 힘들었다. 종종걸음으로 걷다 보니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는 것 같고 불편해서 점점 외출을 피하게 됐다. 심각한 보행장애를 겪고 있는 박 씨는 이로 인해 건강이 점점 악화돼 갔다.


감 원장은 "부항 요법과 지압은 교감신경의 흥분 상태를 가라앉히고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자율신경의 균형을 잡아준다. 이로 인해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준다"면서 "그 결과 근육이 부드러워지고 뇌와 몸의 신경순환이 정상으로 되돌아온다"고 말했다.


노인들 보행속도와 건강 비례
보행장애 개선되면 뇌 신경 호전
한방 치료로 떨림ㆍ걷기 개선
입맛 떨어지는 양약 부작용도 덜어 

부항·지압으로 부교감신경 자극 
혈액순환 원활해져 치료에 도움

 

■ 파킨슨병, 대표적 보행장애 질환

 

보행장애는 걷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매우 곤란한 상태를 의미한다. 보행장애의 원인은 다양하다. 뇌졸중, 혈관성 치매, 파킨슨병, 소뇌 손상 혹은 퇴행, 근신경 퇴행, 만성 관절 류머티즘, 척추 손상, 슬관절·고관절 장애, 자가면역질환이 보편적 원인이다.

 

이 가운데 파킨슨병이나 뇌졸중 등 뇌 질환으로 인한 보행장애 환자는 수명의 연장과 함께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으며, 젊은 연령대 환자도 갈수록 늘고 있다. 파킨슨병이나 뇌졸중으로 인해 보행장애가 발생하고, 또 걷지 못하기 때문에 병은 더욱 악화된다. 나중에는 의식장애까지 오게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걷는다는 것은 그 자체로 뇌 신경부터 척추신경, 근육, 혈관, 관절 등 인체의 모든 부분에 활력을 주며 몸과 머리를 맑게 해 준다. 노인들의 보행 속도와 건강이 비례한다는 의학적 보고가 나와 있기도 하다. 치료로 인해 보행장애가 개선된다는 것은 이미 뇌 신경, 척추신경 등 모든 부분의 기능적 호전을 의미한다. 걸을 수 있게 돼 보행의 질과 양이 개선되면 뇌 신경이 다시 호전되는 선순환 관계가 형성된다.

 

 

감철우한의원 감철우 원장이 환자를 치료하는 모습. 감철우한의원 제공

 

■보행 침요법으로 보행장애 개선

 

파킨슨병 환자는 대부분 인공 도파민 합성 약물인 레보도파를 복용하게 된다. 초기에는 그 증세가 상당히 좋아지지만 이내 약효가 점점 떨어지고 약물 투여량이 증가하면서 약에 대한 내성이 현저하게 증가하게 된다. 장기 복용 시 속이 메슥거리고 구토가 나면서 입맛이 떨어지고 기운이 빠지는 부작용이 생긴다.

 

감철우한의원 감철우 원장은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이상운동증'인데, 레보도파 장기 복용 환자의 60~70%에서 발생하는 운동장애다. 파킨슨병 치료제인 레보도파가 또 다른 움직임 장애를 발생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한방에서는 파킨슨병을 야기하는 뇌 퇴행을 예방하고 뇌 기능을 회복시켜 파킨슨병의 진행 속도를 완화시키는 치료와 함께 양약의 흡수율을 올리고 유지시켜 부작용을 완화하는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뇌건강을 회복하는 한약은 장기적으로 뇌 퇴행을 더디게 만들고 뇌 기능을 개선시켜 부작용을 완화시킨다. 또 양약의 흡수율을 올리고 내성을 약화시키며 구토, 오심, 식욕 부진, 체중 감소, 환각, 망상 등의 부작용을 줄인다.

 

전통적 침구 요법과 현대적 보행운동 치료를 결합시킨 보행 침 요법은 떨림, 강직, 퇴행성 보행장애를 직접적으로 치료한다. 보행 침 요법은 파킨슨병 환자의 움직임 및 보행을 관찰해 전통적인 한의학적 이론으로 진찰하고 운동을 제한하는 원인을 파악한 다음, 선택된 특정 부위에 침을 놓으면 이상운동과 보행장애가 개선된다.

 

 


■장과 목 건강도 파킨슨병 치료에 도움


뇌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장이 건강해져야 한다. 장에서 충분한 양질의 영양분을 생산해 뇌세포에 공급해야 한다. 뇌에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돼야 뇌 신경이 활성화돼 파킨슨병의 호전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장 건강을 활성화시키는 한약을 주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파킨슨병의 치료 및 예방에는 장 건강 외에 목 건강도 중요하다. 뇌와 몸은 목을 통해 서로 연결된다. 목은 심장의 혈액이 뇌로 가서 영양분을 공급하고 뇌 신경이 내려오는 통로 역할을 한다. 스트레스를 오래 받아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혈관이 축소되고 혈액순환에 장애가 오게 된다. 그 결과 어깨와 목이 굳어서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과 뇌에서 내려오는 신경 흐름에 장애를 주게 된다.

 

감 원장은 "부항 요법과 지압은 교감신경의 흥분 상태를 가라앉히고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자율신경의 균형을 잡아준다. 이로 인해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준다"면서 "그 결과 근육이 부드러워지고 뇌와 몸의 신경순환이 정상으로 되돌아온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 도움말 = 감철우 감철우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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