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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한의원] 방광암과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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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6-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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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게서 더 흔한 방광암은 50대 이후에 주로 발생하며 재발이 잘 된다. 방광암은 혈뇨를 주 증상으로 하지만 환자를 치료하다 보면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소변을 참지 못하고 급히 화장실을 찾거나 배뇨통을 동반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야간에도 소변이 마려워서 여러 차례 잠을 깨기 때문에 삶의 질 저하를 호소한다.

 

방광암에서 이런 증상은 수술, BCG치료 및 상피내암 등과 관련된 것이기도 하지만 암 때문이 아니라 방광염이나 전립선염, 요붕증 및 당뇨병 등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의 원인이 방광에만 국한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방광뿐 아니라 오장육부의 상호작용 즉 내분비 및 면역력과도 관련돼있다. 또, 과음과식 등 부적절한 식습관이나 기호품, 과로, 스트레스 등 복잡다단한 생활습관도 영향을 준다.

 

부산 사하구 경인한의원 박태열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이 증상을 허실(虛實)로 나눠서 치료한다. 허(虛)한 것은 방광과 관련 있는 폐, 신장, 비위장 등의 허약으로 인해 기능저하 또는 면역력이 떨어진 것으로 병세가 비교적 완만한 상태이고, 그 결과로서 어혈(瘀血), 담(痰), 습열(濕熱) 등 발병유발물질이 생성됐거나 병독(病毒, 균의 침입) 등으로 병세가 급격하고 심한 상태가 실(實)이다. 대개 실(實)한 것은 소염약이나 항생약물 등으로 호전이 잘되기도 하지만 허(虛)한 것에는 그것만으로는 잘 낫지 않고 일시적으로 호전됐다가 곧 증상이 되살아난다"라고 설명하며,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생겼을 때 방광뿐만 아니라 체질과 오장육부 등을 종합 체크하고 허실을 가려서 치료하면 치료율을 더 높일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표재성 방광암으로 2번의 경요도 수술을 받고 재발을 방지하고자 한의원을 찾은 P씨, 그는 최초에 혈뇨와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방광암을 발견했다. 악성도가 높아서 수술 후에 BCG치료도 받았다. 그런데 두 번째 수술을 받은 지 5개월이 지나도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인 빈뇨와 급박뇨가 여전히 남아있었고 야간에도 서너 번 정도는 소변 때문에 화장실에 가느라고 잠을 설치기가 일쑤였다. 그러다보니 깊은 잠을 잘 수가 없었고 수면부족으로 인해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았다. 그는 수술 후에도 없어지지 않는 빈뇨 및 급박뇨 등의 증상으로 인해 재발의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를 고통스럽게 한 증상의 원인은 폐(肺)가 허(虛)한데 습열(濕熱)이 겹친 것이었다. 그에게는 방광암의 재발 억제를 목적으로 하는 치료 프로그램으로 폐(肺)를 보(補)함과 동시에 방광습열 치료를 병행했다. 치료 후 2주가 경과하자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뿐 아니라 급박뇨와 야간에 서너 번 씩 화장실에 가던 증상이 말끔히 사라지고 호전됐다. 이제는 야간에도 소변 때문에 잠을 깨지 않고 깊은 수면을 유지할 수가 있어서 피로감도 없어지고 삶의 질이 회복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박태열 원장은 "한방에서는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에 한약, 침, 뜸, 부항, 매선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과음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생활습관 개선의 노력도 필요하다. 평소에 옥수수수염을 연하게 차로 끓여 수시로 물 대신 마시면 도움이 된다. 방광암뿐 아니라 방광염, 전립선염 등으로 빈뇨, 야간뇨, 급박뇨, 배뇨통 등의 증상이 잘 낫지 않을 때 허실을 가려서 치료하는 한방치료가 치료율을 높인다"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 도움말 = 부산 사하구 경인한의원 박태열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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