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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도한의원] 어깨 통증의 주범, 오십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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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12-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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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아프고 팔이 잘 안올라가요”, “밤이면 어깨가 아파서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위의 증상은 소위 오십견이라 불리는 어깨 질환을 앓고 계시는 환자분들의 호소이다.  50대 전후에 많이 발병한다 하여 이름 붙여진 오십견은 한마디로 어깨가 굳어 움직이기 힘들고, 어깨가 굳으면서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부산 동래구 낙민동 광도한의원 강병령 원장은 “오십견은 어깨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생기는 대표적인 어깨질환이다. 과거에는 이름처럼 50대 이상에게 주로 나타났지만 생활 환경변화로 인해 최근 3,40대 환자도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의 근육, 인대 등이 굳어서 유착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정식 병명은 유착성 관절낭염 혹은 동결견(동결 어깨)이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듦에 따라 운동량이 적어지고 관절이 점차 퇴화하여 굳어지면서 나타나는데 최근 젊은층에서 운동을 하다가 스포츠 손상을 입거나 컴퓨터 작업 등 직업적인 반복동작이 문제가 되어 오십견이 오는 경우가 많다. 

 

오십견 초기 증상은 어깨가 약간 아프고 통증은 그다지 심하지 않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치료를 소홀히 한다거나 방치하면 어깨주위에 불쾌감, 어깨를 누르는 듯한 중압감, 지속적인 뻐근함 등을 호소하게 된다. 더 심하게 되면 어깨를 들거나 어깨관절을 회전할 때 장애가 나타난다. 흔히 “머리를 빗기가 힘들다. 치마를 입기가 불편하다. 화장실에서 뒤를 닦기가 힘들다. 잠자다가 움직이면 심한 통증이 있다. 밤에 더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에 오십견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오십견의 원인을 한방에서는 어혈(瘀血), 풍(風), 한(寒), 습(濕), 담(痰)등의 사기(邪氣)가 어깨관절 주위 경락의 기혈순환 장애를 일으켜 어혈을 만들고 그 어혈이 굳어가면서 관절까지 굳게 만들어 발병하게 된다고 본다. 또 오장(五臟)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부조화로 몸에서 어혈이나 습, 담 등의 사기가 많이 생겨 발병한다고 본다. 

 

강 원장은 “오십견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것이 바로 어혈이다. 통증은 낮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밤에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오십견이 혈병(血病), 즉 원인이 어혈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증상이다. 더구나 오십견 통증의 양상이 대부분 바늘로 찌르듯이 아픈 경우가 많은데, 이것 역시 오십견의 원인이 어혈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증거이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한의학에서 통증을 표현할 때 불통즉통, 통즉불통이라는 표현을 쓴다. 불통즉통(不通則痛)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경락순환이 순조롭지 못해서 통증이 생긴다는 것이고, 통즉불통(通則不痛)이라는 것은 그 원인을 찾아 치료하여 기를 잘 통하도록 해주면 통증이 없어지고 관절이 원활하게 움직인다는 뜻이다.”고 말했다. 

 

 이에 한의학에서의 치료는 오십견의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한 기혈의 순환 장애를 풀어주고, 또 그 원인으로 인해 생긴 어혈을 녹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침과 탕약, 뜸, 방혈 등을 주로 병행하여 치료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운동요법이 필요한데 관절의 움직임이 감소하는 것을 최대한 막아주기 위해 가능한 빨리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운동요법이 관절의 경직을 풀고 혈류순환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서히 지속적으로 운동의 범위를 넓혀가도록 해야지 무리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오십견의 많은 원인이 습담(濕痰)과 어혈(瘀血)이기 때문에 오십견의 예방 차원에서 평소에 기의 소통이 잘 되게 하기 위해 규칙적인 생활과 함께 스트레스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디지털미디어국 news@busan.com / 도움말 = 광도한의원 대표원장 한의학 박사 강병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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