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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세한방병원] 지독히 낫지 않는 뒷꿈치 통증, ‘족저건막염’의 원인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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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01-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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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꿈치가 닿을 때 심한 통증을 느끼고 보행이 불편하다면 족저건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족저건막이란 그림과 같이 발바닥 아래를 길게 연결하는 탄력있는 구조물이다. 마치 활처럼 발이 아치를 유지할 수 있게 지지해주며, 이를 통해 발바닥으로 내려누르는 충격을 흡수하게 된다. 

 

삼세한방병원 주원상 진료부장은 “족저건막에 비정상적인 부하가 가해지는 조건에서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 족저건막염인데, 현대인의 생활을 보면 족저건막을 손상시킬 수 있는 습관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면서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마라톤처럼 장시간의 운동을 지속한 경우, 바닥이 딱딱한 신발이나 하이힐을 오래 신는 경우, 발바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배구, 에어로빅 등)을 한 경우, 비만이나 과체중으로 인한 체중부하,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장시간의 운전 등 족저건막에 비정상적인 부하가 가해지면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족저건막염이 발생하면 아래와 같은 주된 증상들을 호소하게 되니, 자가진단으로써 족저건막염이 의심되면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초기에 집중치료를 놓치게 되면 6개월에서 1년 이상 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주된 통증은 발바닥 뒷꿈치 주변에서 많이 발생한다.

-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 저녁 무렵이나 오래 걷거나 달린 후 통증이 악화되어 나타난다.

- 명확한 압통점(누르면 강하게 아픈 곳)이 있다. 

 

족저건막염은 초기 치료도 중요하나, 그보다 정확한 분석을 통해 정확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터넷 정보가 방대한 요즘, 잘못된 지식으로 인해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예를들어, 족저건막염을 위한 운동법으로 발가락을 발등쪽으로 당겨 올려 족저건막을 신전시키는 운동법이 가장 많이 소개되어 있으나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운동법은 아니다. 이 운동법으로 호전되는 경우도 다수 있으나 악화되는 경우도 다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증상에 따라 정확한 운동법을 알 필요가 있다. 따라서 무분별한 인터넷 정보만을 맹신하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전문 한의사를 통해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족저건막염의 한방적 치료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주로 사용하게 되며, 그 효과는 매우 긍정적이다.

 

1. 생활 교정 및 보조기(깔창, 테이핑 등)를 통한 원인 제거

- 증상을 악화시키는 생활을 바로잡고, 깔창이나 테이핑 등을 통해 비정상적인 부하를 완화시켜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회복이 더디며 언제든 재발하게 된다.

2. 정확한 증상의 분석을 통한 스트레칭 및 롤핑요법

- 발통점과 연관통 등 증상을 분석하여 정확한 손상부위를 판단하고, 손상부위에 적합한 스트레칭 및 롤핑요법을 실시하여 증상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다.

3. 한방 침구치료 및 약침, 봉침 치료

- 한방치료를 통해 염증을 빠르게 소실시키며, 자가 회복기전을 극대화 하여 후유증 없이 회복하도록 한다.

4. 한약의 병행치료

- 급성으로 인한 손상의 빠른 회복이나 자가 회복기전의 저하로 인한 만성통증의 경우 한약 치료를 병행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

 

지금까지 알아본 바와 같이 족저건막염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의 특성 상 쉽게 낫지 않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초기에 통증이 적고 생활에 불편감이 적다하여 방치하면 향후 장기간 심한 통증으로 고생할 수 있는 질환이니 반드시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전문적인 한의사에게 상담을 받기를 권한다.

 

 

디지털미디어국 news@busan.com / 도움말 = 삼세한방병원 진료부장 주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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