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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정보]거북목 증후군의 한방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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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5-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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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성 전대성한의원 원장​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본의 아니게 강제로 ‘집콕’ 중인 요즘 목, 어깨통증을 호소하시는 분이 많다. 현대인들에겐 흔하게 생기는 질환이 목 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스마트폰,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고 오랜 시간 TV를 시청하면서 생길 수 있는 증세가 거북목 증후군이다.

 

정상적인 목의 형태는 C자 모양 커브를 이루고 있으며, 머리의 무게와 충격의 완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해준다. 그러나 장시간 잘못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게 되면, 서서히 목에 변형이 생기게 된다. 일자목의 경우 경추의 상태가 일자로 펴져있는 것이고, 거북목의 경우는 더 앞으로 나와 거북이 모양과 같다고 하여 거북목이라고 한다.

 

목을 뒤로 젖혔을 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자주 두통이 발생하거나, 바른 자세와 운동을 했는데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증상이 있다면 거북목을 의심해 봐야 한다.​

 

거북목은 어른들에게만 생기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유소년, 성장기에서의 거북목 현상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성장기 아이들이 구부정한 자세로 장시간 유지하거나 지속적인 잘못된 습관을 반복한다면 성장에도 방해가 된다. 거북목 자세는 피로함과, 집중력 저하로 인해 키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후에도 거북목을 그대로 방치해준다면 두통, 통증, 디스크, 합병증까지 생길 수 있기 때문에로 조기에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그렇다면 거북목의 치료는 어떻게 하면 될까? 우선적으로 몸의 틀어진 자세를 바로 잡아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따라서 평상시의 바른 자세와 운동이 첫 번째일 것이다. 바른 자세의 몸을 가지게 되면 먼저 신경과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진다.

 

한의원에서 받는 추나요법은 신경과 혈액의 흐름에 이상이 생길 수 있는 몸의 상태를 올바른 상태로 바꾸어줌으로써 몸의 전체적인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몸 스스로 나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준다. 또한 거북목 주변 척추 부위의 염증을 없애주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한약, 면역기능 조절 및 호르몬 분비 촉진과 함께 혈액순환 개선 및 강력한 항염작용을 하는 약침 및 봉침요법을 꾸준히 받는 것도 거북목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통증은 내 몸에서 보내는 신호 중의 하나이다. 거북목으로 인한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난다면 참지 말고, 가까운 한의원에서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 도움말=전대성 전대성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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