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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편작한의원] 일자목(거북목)의 원인 및 자가 진단과 한방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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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08-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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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목이란 C형이어야 하는 경추(목뼈)가 '1'자 형태의 수직으로 변형된 상태를 말한다. 또한 거북이 목처럼 앞으로 나와 있는 모습이 비슷하여 거북목이라고도 한다. 인간의 척추는 인체공학적 균형을 이루기 위해 역 S자 형태로 약간 휘어져 있으며 척추의 가장 윗부분인 경추는 원만하게 앞쪽으로 커브를 나타내게 된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기 전에는 일자목이 주로 교통사고와 같은 충격으로 변형된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오랫동안 머리를 숙인 자세를 반복하는 휴대용 게임기나 스마트폰에 열중하면서 어린이들에게까지 일자목이 확산되고 있다.

일자목은 주로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그 원인을 살펴보자. 높거나 낮은 베개를 사용할 때, 장시간 앉아 있으면서 머리와 목을 빼고 있는 자세, 평상시 구부정하게 땅을 보고 걷는 자세, 시력이 안좋아 눈을 찡그리며 고개를 빼고 사물을 보는 습관, 사고 등의 직접적인 충격으로 목뼈나 관절이 손상된 경우에 일자목이 될 수 있다.

하단 편작한의원 허만규 원장은 "일자목은 경추의 커브 형태에 따라 수직형, 전방형, 후방형, 혼합형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면서 "위로 쳐다보기 힘들거나, 아무 이유 없이 손이 저리거나, 자주 어깨가 결리거나, 가끔 속이 울렁거리면서 어지럽거나, 가끔 두통이 생기거나, 피곤하면 제일 먼저 목이 아프다면 목뼈의 변형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목뼈가 어떻게 변형되었는지는 병원에서 방사선 검사를 하면 바로 확인 할 수 있지만, 집에서 간단한 방법으로도 목뼈의 이상을 진단해 볼 수 있다.

- 목이 좌우로 바르게 돌아가지 않는다.
- 왼쪽과 오른쪽의 목 라인이 서로 다르다.
- 옆에서 보았을 때, 귀와 어깨의 재봉선이 일직선이지 않다.
- 위를 올려보기 힘들다.

위와 같은 상태라면 목뼈의 변형이 생겼으므로 교정전문 한의원에서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한의에서는 일자목이나 거북목 치료를 경추 교정으로만 하지 않고, 턱관절장애, 요추나 천골의 변위 이상 등을 치료해서 전체적인 체형의 균형이 맞도록 치료한다. 침, 약침, 매선침 등으로 목이나 등, 허리 통증을 치료하며, 추나요법, 운동요법 등으로 틀어진 체형을 바르게 교정한다. 필요한 경우 교정장치 등을 착용해서 바른 체형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도운다.

일자목이나 거북목의 치료는 먼저 목과 어깨의 불편함과 날개뼈 사이의 통증을 치료한다. 척추의 구조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목과 등, 허리의 척추를 바르게 정열하고 척추 사이의 좁아진 협착부위를 침과 물리치료, 추나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오랫동안 굳어진 목뼈 주변의 근육을 풀기 위해서 굽은 어깨와 긴장된 등 근육을 이완시킨다. 아울러 목을 지지하고 있는 주변 근육과 가슴 앞쪽의 수축된 근육도 같이 풀어야 목뼈가 바르게 교정될 수 있다.

허 원장은 "일자목을 힘들게 교정치료해서 원래 상태로 개선되었다 하더라도 바른 자세와 꾸준한 운동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다시 예전으로 되돌아 갈 수 있다"면서 "평소 자신의 체형에 맞는 베개를 사용하여 편안한 수면을 취해야 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할때도 틀어진 자세로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매일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목이 뻐근하거나 피로할 때, 항상 목 주변의 긴장을 푸는 운동을 하면 일자목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 도움말 = 하단 편작한의원 허만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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