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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의원] 초등학교 입학후 발생한 틱장애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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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3-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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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초등학교에 입학한 김강인(가명, 남)은 학교에서 반복적으로 눈을 깜빡이고 얼굴을 찌푸리는 등의 증상으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고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못하여 선생님의 권유로 한의원에 내원 하였다. 부모님과 면담해보니 일년전부터 가끔씩 눈을 깜빡이는 증상이 있었으나 심하지 않았고 조금 있으면 증상이 사라져 병원을 찾은 적이 없었는데, 최근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후 증상이 심해졌다고 한다.

틱(Tic)이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무의식적으로 불규칙한 근육의 움직임이나 특정 소리를 반복해서 내는 것을 말한다. 틱장애는 1884년 프랑스의 신경학자인 질 드 라 뚜렛 박사에 의해 처음 학계에 보고가 되었고, 이후 미국 정신의학회의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편람에 공식적으로 편입되었다.

수한의원 김봉수 대표원장은 "틱장애는 한의학의 풍(風)의 개념과 유사하다. 동의보감에서는 근척육순, 순동, 건해(乾咳), 신음(呻吟) 등 틱증상과 유사한 기술을 찾아볼 수 있다"면서 "한의학에서 보는 틱장애의 원인은 간풍(肝風), 혈허생풍(血虛生風), 화열(火熱), 칠정(七情), 담음(痰飮) 등으로 구분할 수 있고, 환자의 체질과 증상을 구별하여 그에 맞는 한약 처방 침구 치료등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틱장애의 유병율은 만5-7세경 가장 높고, 고학년이 될수록 줄어드는 추세를 보인다. 경희대학교 반건호 교수와 상계백병원 김봉석 교수의 조사에 따르면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과 9월에 틱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한다. 실제로 처음 예로 든 강인이의 경우처럼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없어졌던 틱증상이 재발하거나 혹은 새롭게 발병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겪게 되는 환경의 변화와 늘어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부모님의 기대와 양육태도 등이 틱증상의 악화 요인으로 작용 할 수 있다.

김봉수 원장은 "초등학교 입학후 발생하는 틱장애는 틱장애 외에 ADHD, 강박증, 불안장애, 우울증, 학습장애 등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적절한 대응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해주는 것과 함께 아래 몇 가지 사항들을 유념해서 가정에서 현명한 대처를 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1. 아이의 틱을 지적하거나 쳐다보지 않아야 한다.
2. TV, 스마트폰, 컴퓨터 게임등을 제한해야 한다.
3. 아이의 틱증상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아야 한다.
4. 인스턴트 음식을 피해야 한다.
5. 적절한 운동이나 취미 활동은 도움이 된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 도움말 = 수한의원 김봉수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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