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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든몸한의원] 오십견의 진단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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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5-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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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A씨(40세)는 몇 달 전부터 어깨통증이 생겼다. 별다른 이유 없이 가볍게 시작한 어깨통증이 점점 양치할 때도 아파오고 팔을 올리기 힘들어지면서 점차 약간 높이 있는 물건을 짚기도 힘들어졌다. 참다가 병원에 가니 오십견이라는 판정을 받고 충격을 받았다. 벌써 오십견이라니!!??


오십견은 50세 전후에 발생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어깨가 얼어붙은 것처럼 굳어진다고 하여 frozen shoulder 즉, 동결견이라고 불린다. 요즘에는 50대 이전인 30,40대 또는 60대 이후에도 많이 나타나고 있는 추세다.

이 질환의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이다. 어깨 관절은 유동성이 큰 관절로 주변에 어깨를 지지해주는 근육군과 인대, 관절낭, 점액낭 등이 밀집해 있다. 이 중 어깨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주머니에 염증이 생기고 두터워지면서, 관절주머니의 공간이 좁아지고 점차 어깨관절에 들러붙게 되면서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유착된 관절이 어깨의 움직임을 방해하게 된다.
 
■ 오십견의 증상
오십견의 가장 큰 특징은 능동적, 수동적 동작 제한이 모두 일어난다는 점이다. 회전근개 손상의 경우 특정 범위에서만 통증이 나타나고 동작에 제한이 없는 반면, 오십견 환자들은 본인이 팔을 올리든 남이 팔을 올려주든 관절 유착으로 인해 팔이 움직여지지 않게 된다. 대개 어깨를 외측으로 돌리는 동작에서부터 제한이 오기 시작하여, 팔을 올리는 동작, 팔을 내측으로 돌리는 동작 순을 제한이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동작제한이 심해지면, 양치질이나 옷을 입는 일과 같은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고, 선반 위의 물건도 짚기 힘들어질 정도가 된다.

흔히 오십견은 3~4개월에 걸쳐서 통증과 동작 제한이 증가하게 되고, 이후에는 통증은 서서히 가라앉지만 동작 제한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약 1년~ 1년반 정도면 자가 회복하게 된다. 때문에 환자들은 오십견은 가만히 놔둬도 된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그것은 오산이다. 일부에서는 통증과 관절 운동 제한이 계속해서 지속되기도 하며, 자가 회복까지는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리고, 통증기에는 운동 제한과 통증이 워낙 심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 아래의 세 가지 중 해당사항이 많을수록 증상이 심하고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니,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1.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나타난다.
2. 아픈쪽으로 돌아누우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
3. 통증이 어깨에서 시작하여 점차 팔꿈치나 밑으로 내려간다.

 

■ 오십견의 원인
오십견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특정한 원인 없이 갑자기 생기는 경우가 있고, 다른 질환이 원인이 되어 오십견이 생기게 된 것도 있다. 특정한 원인이 없는 경우는 특발성이라 하여 정확한 원인을 확정하기는 힘들다. 대개 노화로 서서히 생긴 경우가 있고, 요즘 같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다가 생기게 된 경우도 있으며, 직업적 일상적으로 어깨를 과다하게 사용하다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다른 문제에서 파생된 오십견의 경우를 보면, 수술 후 합병증, 골절, 탈구 같은 외상 후유증, 경추 문제로 생기게 된 경우, 다른 어깨질환에서 파생된 경우, 당뇨병이나 심장병, 갑상선 기능항진증에서 파생된 경우 등이 있다. 당뇨병에서 파생된 경우에는 특히 여성에게 다발하고, 양 어깨가 동시에 오십견이 오기도 한다.

 
■ 오십견의 예방
- 올바른 자세를 통해 곧은 몸을 유지한다.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 목이나 등, 허리가 틀어지게 되고, 어깨의 관절도 좁아지게 돼서 오십견을 유발시킬 수 있다. 항시 바른 자세를 통해 곧은 몸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가벼운 어깨 운동과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준다.
오십견은 과하게 써서 생길 수도 있지만, 운동부족으로도 생길 수 있다. 스트레칭과 가벼운 어깨운동을 자주 해줘서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어깨를 많이 쓰는 경우에는 찜질이나 물리치료도 도움이 된다.
평상시 어깨를 과용하는 경우에는 어깨근육이 자주 굳어서 관절을 좁아지게 만들 수 있다. 평상시에 자주 찜질이나 물리치료로 주변근육을 풀어주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 오십견의  한방 치료
한방에서는 오십견을 치료하는 데 추나요법과 약침, 침 치료, 부항 , 물리치료 등을 이용한다.
부산추나요법의 고든몸한의원 전응진 원장은 "오십견 환자들의 경우 대부분 목이 틀어지고, 등이 굽고 둥근 어깨가 된 사람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추나요법을 통해 틀어진 경추를 바로잡고, 유착된 어깨 관절을 추나요법을 통해 부드럽게 풀어주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염증이 생긴 부위에는 약침 치료를 통해 통증을 억제하게 하고, 굳은 어깨 근육들은 침과 부항을 통해 치료하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라 하였다.

 

■ 오십견의 주의사항
본인이 오십견 증상이 있다고 해서 '시간이 지나면 회복하겠지..'라고 생각하는 건 위험할 수 있다. 전응진 원장은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자가회복은 가능하나 통증이 심하고, 회복 기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일부에서는 통증 및 동작제한이 남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전 원장은 "오십견은 회전근개 손상과 같은 다른 어깨질환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회전근개 손상은 오십견과 달리 과하게 운동을 하다가는 더 악화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의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스트레칭 및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 도움말 = 고든몸한의원 전응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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