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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약손한의원] 노년 질환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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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5-0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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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지금 평균 수명의 연장과 급격한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해 노년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노인의 경우 피로와 무력감이 근감소증에 기인한 경우가 많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근감소증의 경우 균형감각의 저하로 인해 낙상의 위험을 높이고, 또한 골절이 잘 발생할 수 있으며 노인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40세가 넘어가면 1년에 1%씩 신체 내 근육량이 감소하기 시작한다. 70세가 되면 원래 근육의 40-50% 정도가 소실되므로 근육 관리가 실제로는 40대부터 필요한 것이다. 노인들이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끼고 가벼운 겉옷을 입고 다닐 정도로 체온이 떨어지는 이유도 체내 구성 성분 중에서 상대적으로 근육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40대부터 미리미리 근육량을 유지하는 운동을 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로, 60대부터 근육운동을 하면 관절염이 급격하게 많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60대가 되기 전에 미리미리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 또한 근육량이 많으면 좋은 점이, 관절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안의 연골 성분이 닳아서 발생하는 것인데, 관절의 연골을 재생시키는 것이 쉽지 않다. 따라서 관절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이나 인대를 강화하면 관절에 대한 부담도 줄이고 관절을 보호할 수 있으며, 노인기의 관절 질환도 많이 줄일 수 있다.

40대부터 근육량을 늘인다고 무작정 운동부터 하면 안 된다. 몸무게가 적정 체중인 분들이야 문제가 없지만, 특히 비만한 분들이 갑자기 운동량을 늘이면 관절에 부담이 생기게 되므로 오히려 관절염을 악화시키기가 쉽다. 따라서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분들은 체중을 5kg 정도 감량한 후 서서히 근력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처음 할 때는 걷기 위주의 운동으로 1시간 정도 하면 된다. 1시간을 연속으로 하기 힘들면 10분씩 6번 정도 나눠서 매일 하면 된다. 매일매일 등산 같은 고강도의 운동을 할 필요는 없다. 운동 후 체력이 달린다고 생각되면 운동량이 많은 것이다.

식이 조절 또한 중요한데, 지방이 많은 음식을 줄이는 것이 좋다. 40대 후반이 되면 지방을 연소시키는 체내 기전이 감소하므로 튀김이나 기름진 고기는 피해야 한다. 10대나 20대처럼 체지방을 에너지로 태우는 것이 40대부터는 쉽지 않다. 지방 식이를 확 줄이고 탄수화물은 30-50% 정도 섭취를 감소시키며 야채 같은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은 음식 섭취를 늘이고, 닭 가슴살 같은 살코기 성분의 단백질 섭취를 늘이는 게 좋다.

가벼운 걷기와 식이 조절로 5kg 정도 감량이 되었다면 이젠 몸이 움직일 준비가 된 것이다. 본격적으로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트레이너의 지도 하에 체계적인 운동을 하는 게 물론 제일 좋다. 특히 등 쪽의 근육을 발달시켜 신체의 앞뒤 근육이 골고루 발달하는 게 좋겠다.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을 시간이 없다면 생활 속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하체의 근력 강화가 중요하다. 하체는 상체보다 4배나 근육량이 많으므로 조금만 운동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계단을 올라가거나 모래사장을 걷는 것이 생활 속에서 근력을 기르는 좋은 운동이다.

서강약손한의원 강성주 원장은 "한의학적 방법으로 경혈 자리인 양릉천은 근해(筋海)라고 하여 인체 내 근육을 주관하는 혈자리로 알려져 있다. 양릉천 혈자리를 자극하는 방법도 운동 후 발생하는 근육의 피로를 해소하는 데 아주 좋다"고 설명하며, "한약재로는 십전대보탕이 근육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좋은 약제로 구성되어 있다. 근육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육계로 근육에 혈류가 잘 통하게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강 원장은 "황기는 양방적으로도 효과가 입증된 한약재인데, 심장의 근육의 피로를 풀고 운동시 발생하는 심장의 과부하를 막아준다. 또한 십전대보탕의 구성인 사군자탕과 사물탕은 기혈을 동시에 보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체내 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에 에너지를 보충하는 역할을 하는 좋은 처방이라 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 도움말 = 강성주 서강약손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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