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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칼럼] 체형 교정, 다이어트와 병행해야 더욱 효과적

2020.11.19

[한방칼럼] 체형 교정, 다이어트와 병행해야 더욱 효과적 병원장 이미지

전응진 고든몸한의원 서면점 원장

 

 

날씨가 추워지면서 나가서 운동하기보다는 따뜻한 집에서 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간식이나 야식을 챙겨먹으며 활동량이 줄어 체중이 늘게 되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위험성이 높아지니 다이어트에 항상 관심을 가져야한다.

 

게다가 회사에서도 하루종일 의자에 구부정하게 앉아있거나 컴퓨터나 스마트기기 작업이 많은 사람들은 더욱 살이 찌기 쉬운 환경에 처한다. 비만인 사람들이 거북목(일자목), 굽은 등, 골반틀어짐 등의 체형 교정을 원한다면 다이어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복부비만이 있으면 저절로 등이 굽어지게 되어 어깨가 앞으로 쳐지게 되어 키도 작아 보이고 소극적인 성격의 인상을 보일 수 있다. 또한 등이 굽어지면 만성 피로, 소화 장애 증세가 나타날 수 있고, 골반이 틀어지면 엉덩이가 쳐져보이거나 배가 나온것처럼 보일 수 있다.

 

임신 중 증가된 체중이 출산 후에도 원래대로 돌아오지 못한 산후비만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산후비만을 임신과 출산에 자연스러운 과정이라 여기고 방치하면 정신적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동반해 육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골반 틀어짐 교정이나 복부, 허벅지등의 부분 비만치료를 같이 받는 것이 좋다.

 

체중이 늘면 목,허리,무릎, 발목 관절이 받는 부담이 늘어나 아픈 곳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한의원에서 시행하는 추나치료는 이런 통증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게다가 추나치료는 건강보험적용이 되어 본인부담하는 비용도 줄어들어 경제적이다.

 

혼자서 하는 다이어트는 노력 대비 효과가 덜하고, 요요현상이 오기 쉽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바르고 곧은 몸 교정을 위해 한의원에 내원하여 상담받아볼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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