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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교통사고도 후유증 발생 가능성 높아

2019.11.28

가벼운 교통사고도 후유증 발생 가능성 높아 병원장 이미지

당당한방병원 김해점 서종길 원장

 

도로교통공단 통계분석 자료에 따르면 작년 교통사고 발생 수는 217,148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자동차끼리 부딪치는 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대형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경미한 교통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보통 경미한 사고의 경우 당장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면 가볍게 넘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경미한 사고도 교통사고 후유증은 나타날 수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짧게는 1~2주, 길게는 수개월까지 증상이 잔존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사고 후유증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교통사고가 발생한 뒤 목이 뻣뻣하고 고개를 돌리기 불편하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밤이나 흐린 날씨에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면 교통사고 후유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또한 △평소에 없는 이명 △무기력증 △어지럼증 △식욕부진 △소화불량 △허리통증 △팔다리가 붓는 느낌 △저림 △불면증 등 이 중 해당하는 증상이 있다면 교통사고 후유증일 가능성이 크다.

 

위와 같은 증상이 느껴져 병원에 방문한 뒤 엑스레이나 등 영상진단을 통해 검사했지만 아무 이상이 없거나, 표현력이 부족한 아기가 겉으로 봤을 땐 특별한 증상이 없으나 지속해서 불편함을 느끼면서 울고 보채고 밥을 안 먹는 경우 등 불편함을 표출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한의학에서는 주로 ‘어혈’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어혈이란 몸에 혈액이 제대로 돌지 못하고 맺혀 있는 증세를 말하며, 이는 기혈 순환을 방해해 각종 통증과 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 증상은 주로 한방치료 중 하나인 한약 치료와 경추 침구치료를 통해 막힌 경락의 기혈 순환을 촉진하고 노폐물을 배출하여 증상 완화를 도와줄 수 있다.

 

이외에도 차량이 충돌할 때 보호하지 못한 목이 앞뒤로 꺾이며 목뼈와 주변 근육, 인대를 손상시키고 뇌를 흔드는 편타성 손상 또한 후유증의 큰 원인이 될 수 있다. 심한 경우 뇌진탕으로 진단 내기도 한다. 이는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목 디스크와 만성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당당한방병원 김해점 서종길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은 통증이 약하다고 가볍게 여기게 된다면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개인마다 호소하는 증상이 달라 정확한 진찰을 통해 추나요법, 물리치료, 약침요법, 한약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통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 도움말=당당한방병원 김해점 서종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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