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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교정, 산후 골반도 추나요법으로 바로 잡아요”

2019.12.02

“골반교정, 산후 골반도 추나요법으로 바로 잡아요” 병원장 이미지

당당한의원 울산점 조원녕 원장​

 

 

평소 다리를 꼬고 앉는다든지, 짝다리로 서 있는 사람과 한쪽 어깨나 팔에만 가방을 메는 자세를 하는 현대인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런 자세들은 한쪽 골반에만 체중이 실리게 하는 등  골반 틀어짐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산부 골반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출산 시 아이가 산도를 통해 나오면서, 자궁의 둘레를 형성하고 있는 천골과 장골사이 관절의 연골이 벌어지게 된다. 아이를 낳은 이후 적당한 시간 내에 골반이 제자리를 찾아줘야 하는데, 임신 전부터 골반이 틀어져있거나 출산을 거치면서 골반이 벌어지면서 틀어졌을 경우에는 저절로 제자리로 안착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일부 여성들은 골반에서 기인한 통증이 꽤 오랜 기간 지속되기도 한다.

 

골반이 틀어지면 골반 주위의 혈액 순환이 나빠져서 어혈도 함께 발생할 확률이 높다. 이렇게 발생한 어혈은 생리통을 유발하거나 자궁 내 염증 반응을 일으켜 각종 여성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또한 산후풍과 같은 전신 증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골반 교정치료 방법 중 하나로 ‘추나요법’이 있다. 골반 주변의 조직들을 이용하여 틀어진 관절을 바로잡아서 교정시키는 방법으로, 장기간의 훈련과 숙련도가 필요한 치료법이다. 섬세하게 관찰 진단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하는 치료법이기도 하다. 교정에 필요한 최소한의 힘만 주어질 수 있도록 섬세하고 민첩하게 순간 작용하는 치료요법이다.

 

골반 틀어짐은 단순히 골반에만 통증이나 영향을 주는 체형 불균형이 아니다. 산후 골반 틀어짐이나, 평소 자세로 인해 틀어진 골반의 경우, 다음 임신이나 출산에도 영향을 주게 되므로 방치하지 말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 도움말=당당한의원 울산점 조원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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