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증후군-목 디스크 추나요법으로 치료하자
2019.12.10

▲강재훈 맑은누리한의원장.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같은 IT 기기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거북목 증후군(목디스크)을 앓고 있는 분들이 많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서 목을 길게 빼고 보는 탓에 중장년층은 물론 청년층에서도 자주 발견되는 질병이다.
거북목 증후군이란 무엇일까?
앞쪽으로 약간의 C자형 곡선을 그려야 할 목뼈가 바르지 못한 자세로 ‘1자’ 또는 ‘역(逆 ) C자’형으로 변형되는 증상, 거북이처럼 목의 중심이 몸의 앞쪽으로 나오게 되는 증상을 이야기 한다. 이런 증상이 지속되다 보면 경추나 어깨 주위 근육에 과도한 긴장상태를 유지시켜 뒷목과 어깨 결림, 두통,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목디스크 주요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머리가 아프고 귀 뒤가 당긴다.
또 뒷목이나 어깨, 팔에 통증이 있고, 팔이나 손에 저린 느낌이나 전기가 오는 듯한 느낌 이 든다. 팔 전체가 저리기 보다는 한쪽 팔의 특정부위에만 저린 증상도 나타난다.
또다른 특징으론 걸음걸이가 이상하고 다리에 힘이 빠지는 현상이 생긴다. 팔에 힘이 없고, 다리에도 힘이 없어 계단을 오르내릴 때 다리가 휘청거리기도 한다.
목디스크는 교통사고나 격렬한 운동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주요 원인은 나쁜자세에 있다. 증상이 피로가 지속적으로 누적되면서 서서히 진행되는 바람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감각 이상이나 신경마비가 진행돼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잘못된 습관 탓에 생긴 목디스크는 근본원인을 개선하지 않으면 치료를 받아도 재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아주 크다.
추나요법을 통해 일자목을 치료하는데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틀어진 척추를 바로 잡아주는 것이다. 맑은누리한의원(부산 사하구 하단동)에서는 추나치료를 통해 틀어진 척추를 정상 위치로 회복시키고 목뼈가 앞으로 빠져나가면서 약해진 인대를 약침치료를 통해 강화시켜주고, 염증을 가라앉혀 준다. 일자목 증후군으로 인해 발생한 근육긴장에는 침치료를 통해 근육을 이완시켜 준다.
체질이 허약하거나 퇴행성 질환이 있는 분은 체질에 맞는 한약치료를 병행하면 추나 치료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거북목 증후군 (목디스크) 예방법 이렇게 해봐요
▶어깨를 펴고 꼿꼿이 하며 가슴을 천장으로 향하게 한다.
▶화면을 눈높이에 맞춘다.
▶컴퓨터나 모니터의 위치를 왼쪽과 오른쪽으로 1주일 단위로 바꾼다.
▶운전할 때 후방거울(백미러)을 조금 높게 맞춘다.
▶누워서 TV를 보지 않는다.
▶업무 중간중간과 잠자기 전에 가볍게 목 운동을 한다.
▶잠을 잘때 엎드려 자지 않는다.
▶너무 높은 배개나 푹신한 배개를 피한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 도움말=강재훈 맑은누리한의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