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의원 금정점, 코로나19 대비 자체 방역 실시
2020.03.0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대구, 경북에 이어 부산에도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감염에 대한 불안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있지만 각종 질병으로 인해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러한 내원 환자들의 걱정을 줄여주기 위해서 부산 금정구 당당한의원에서는 자체방역에 나서고 있다.
부산 금정구 당당한의원은 의원을 출입하는 의료진, 직원 및 모든 환자들의 체온측정을 한 후 손 소독까지 진행하고 원내로 진입이 가능하도록 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진입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 살균을 위해 자체적으로 3중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여 진행하고 있다.
1차로 수시로 원내 환자들의 손이 많이 닿는 자동문 버튼, 손잡이 등을 알코올 소독을 하고 있으며 추나 베드나 침구실 베드는 환자가 눕기 전 항상 알코올로 소독하고 있다. 2차로 매일 연무기를 이용하여 원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향균 효과가 있는 편백수 피톤치드액을 연무기에 주입하여 고온고압으로 스팀을 분사해 원내 전체를 소독한다. 3차로는 환경부(식약처 이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살균력을 인증 받은 소독약품인 MD-125로 원내 전체를 소독한다. MD-125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가이드라인에서 사용 권장하는 살균제로 1회 소독 시 7일간 살균효력이 지속되는 효과가 있다.
금정구 당당한의원 성진욱 원장은 “자체적으로 방역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환자들의 동선과 빈번 접촉점을 잘 아는 내부자가 해야 빈틈이 생기지 않고, 자주 소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직원들의 방역에 대한 교육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성진욱 원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하고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