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아이들의 장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대변이 황금색인 걸 보니 장이 튼튼한 게로구나’라는 광고 문구도 있고, ‘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라는 제목의 책도 있다.사실 아이들의 장에 관심이 많다기보다 어른 자신의 장이 안 좋으니 자연히 관심이 간 게 아닐까? ‘나...
가슴이 답답하고 속 쓰림, 소화불량, 잦은 설사, 트림, 신물이 올라오는 등의 위장 증상이 오랫동안 낫지 않는다면? 일반적인 치료를 받아도 일시적으로 나아질 뿐 지속적으로 위장장애가 지속된다면 담적을 의심할 수 있다. 담적이란 비정상적인 노폐물이 쌓여 있는 상...
A(52) 씨는 고질적인 목과 허리 디스크로 몇 년간 고생을 했지만 체중 조절과 꾸준한 운동으로 통증 없이 그럭저럭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최근 고속도로에서 차량 주행 중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이 꽤 파손됐지만 A 씨는 뼈에는 문제가 없으니 큰 문제가 없을 것으...
△벚꽃길을 찾은 시민들이 꽃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봄이 되면 겨울에 비해 활동량이 증가하고, 낮과 밤의 기온 차에 적응을 하지 못해 신체 기능이 떨어지고 피곤해지기 쉽다. 보통 추웠다 날씨가 풀리는 봄철, 특히 4월에 많이 나타나는데 대개 충분한 ...
요즘 같은 봄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찬란한 들판과는 사뭇 다르게 뿌연 미세먼지로 가득하다. 기상캐스터는 미세먼지의 농도를 알려주고 외출 자제와 마스크 착용을 당부한다. 미세먼지가 문제인 이유는 단순한 흙먼지가 아니라 화학연료의 배출 물질, 토목공사에서 발...
사례1=A(43·여)씨는 코로나 이후 반복적인 야식과 음주로 인한 급격한 체중 증가와 피로감으로 다이어트가 필요해 한의원을 찾았다. 사례2=평소에도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B(57·여)씨는 최근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 불량과 함께 복통, 속 쓰림, 식욕 저하가 나...
코로나19로 온 세계가 혼란에 빠진지 벌써 3년 차가 되었다. 장기화 되어가는 코로나 상황은 사회 전반에 심대한 영향을 주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사람과의 대화 단절로 인한 정신적 고통과 갈등의 증가다. 물론 인터넷과 통신의 발달로 상호 의사전달은 어렵지 않지만 비대...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는 암 환자들 중에서 손발 저림을 호소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항암치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암세포뿐만 아니라 신체 내의 정상 세포에도 손상이 생기는데, 특히 백금계, 탁센계, 빈카 알칼로이드계 항암제 등에 포함된 세포독성이 손끝, 발끝 등의 말초...
“허리에서 다리로 묵직하게 통증이 내려오는데 어떻게 하면 치료가 가능할까요?” 한의원을 찾는 환자 중에서는 오랫동안 허리가 아파 내원하는 이들이 많다. 병원에서 협착증이나 디스크 등의 진단을 받은 이들이다. 허리를 구부릴 때 힘들고, 오래 앉아 있을 때 힘든 ...
3년째로 접어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만남이 차단되고, 사람들은 차츰 웃음기마저 잃으며 끊었던 담배를 다시 만진다. 혼술과 운동 부족 등으로 정신과 육체가 동시에 부실해지면서 여러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 아래의 사항 중에 4가지 이상이 해당한다면 간 청소를 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