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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정보] 암 예방의 날, 예방 수칙만 잘 지켜도 발병률이 낮아져

2021.03.19

​​[한방정보] 암 예방의 날, 예방 수칙만 잘 지켜도 발병률이 낮아져 병원장 이미지

작년 12월에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5년 이후부터 신규 암 환자 발생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잠재적 암 환자 발생 비율 또한 현재 많은 사람들이 기대수명(83세)까지 산다고 가정해보았을 때, 37.4%로 높은 수치가 예측된다.

 

남자(80세)는 5명 중 2명(39.8%), 여자(86세)는 3명 중 1명(34.2%) 꼴로 발생되는 비율이다.

 

암 예방의 날인 3월 21일을 이틀 앞둔 현 시점, 지금부터라도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여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었으면 한다.

 

전체 암 종 중 발병률이 가장 높은 암은 어떤 것이며, 조기 발견과 초기 치료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 발병률 혹은 생존율은 어느 정도 일까?

 

국내 암 환자 수는 총 국민 25명당 1명꼴인 201만명으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발병한 암 종은 위암(12.0%)이다. 그 다음으로는 갑상선암(11.8%)과 폐암(11.7%), 대장암(11.4%) 그리고 유방암(9.7%)이 뒤따르고 있다.

 

원거리의 타 기관까지 전이가 이루어지지 않은 초기 암 환자의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5년 상대생존율이 73% 이상이며 말기의 경우 20%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주기적인 검진과 예방 활동을 통해 치료 호전이 이루어져 가능한 일이었으며, 누구나 꾸준히 관심을 갖고 건강을 관리해 주는 것이 좋겠다.

 

그렇다면 국가 암 센터에서 권고하는 암 예방활동 10가지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 술은 하루 두 잔 이내로만 마시기

-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 예방접종 받기

-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보건 수칙 지키기

-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암 환자의 경우에는 수술 전후와 항암 치료의 전후의 면역력과 체력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환자의 면역을 높이는 5가지 요소는 다음과 같다. ▲ 밝은 마음 ▲ 좋은 수면 ▲ 균형잡힌 식단 ▲ 적절한 운동 ▲ 적극적인 치료

 

(도움말=휘림한방병원 방선휘 병원장)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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