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칼럼] 간 청소란?
2021.03.31
간 청소는 간과 담관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해 간과 쓸개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돌려주고 인체의 대사기능과 면역기능을 증강시키며 피를 맑게 해주어 건강의 바탕을 만들어주는 해독요법이다. 간의 주요기능 중에 하나는 담즙 분비와 배출이다.
혈액속의 적혈구는 120일 정도 지나면 그 수명을 다하는데 이것을 원료로 담즙산을 생성하고 담즙을 합성하여 모세담관과 세담관,수담관,담낭,총담관을 거쳐 십이지장으로 배출한다.
간(해독)청소는 어떤 특정질병을 치료하는 치료법이 아니다. 간과 쓸개 등에 있는 노폐물과 독소를 배설하여 건강의 바탕을 만들어 줌으로써 질병의 근본을 치료할 수 있게 하는 건강의 기초를 준비하는 과정이다.
간청소의 효과를 열거해보자면
①간 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시작할 수 있으며
혈액이 맑아진다. - 콜레스테롤 감소, 지방간, 고지혈증 해소
간 청소하기 전과 후의 수치를 비교해 보면 쉽게 입증 된다.
②노폐물과 독소의 배설로 간과 쓸개의 기능이 회복되어서 피로도가 뚝 떨어지고 몸이 가벼워진다.
③지방소화가 잘되어 배변활동이 좋아진다.
담즙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면 지방의 소화가 잘되고, 장속에서 음식물이 소화되지 못해 부패된 상태로 나오던 현상이 줄어 듭니다. 또한 대변에서 나던 악취가 줄어들고 구수한 냄새가 나며 변이 황색을 띱니다.
④담이 결리고 뒷목이 뻐근했던 증상이 해소 된다.
혈관속에 정체되었던 죽은피(어혈)가 담즙의 원료로 사용되어 줄어들게 되므로, 담이 결리고 뒷목이 뻐근했던 증상들이 해소 된다.(혈액순환이 잘됨)
⑤독소가 피부로 나와 생기는 알레르기 현상이 해소된다.
<<간청소 효과 요약>>
간청소를 하게 되면 간과 쓸개의 노폐물 · 독소 등을 배설하여 눈과 머리가 맑아지고 피로도가 뚝 떨어지며 몸이 가벼워진다. 그리고 중성지방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수치와 지방간및 각종 간수치가 떨어지는 효과와 혈액을 맑게 하여 피부질환을 비롯한 각종 염증 질환을 치료 하는 효과가 크다.
<<간청소 자가진단>>
(만약 4개 이상 항목이 체크된다면 맑은누리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찰을 받으세요)
· 담배를 피우십니까?
· 눈이 침침하고 소화가 잘 안된다.
· 어지럽고 코피가 잘 난다.
· 잇몸에서 피가 나고 헛구역질을 한다.
· 얼굴, 가슴, 손, 발등에 붉은 반점이 생긴다.
· 아침마다 또는 환절기에 알레르기 증상이 있다. (기침, 콧물, 두드러기 등)
· 눈, 손톱, 피부에 황달이 생긴다.
· 음주를 자주 또는 폭음을 한다.
· 약을 오랫동안 복용하고 있다.
· 이유없이 체중이 감소한다.
· 당뇨가 있다.
· 성기능이 감퇴한다.
· 지방간 또는 간경화가 있다.
· 비만이 있다.
· 다리가 붓거나 헛배가 부르다.
· 옆구리, 어깨결림(담 결림 현상)이 있다.
· 명치 아래 우측 부분이 가끔 뜨끔거린다.
· 자꾸 짜증이 난다.
특별한 질환이 없는 분도 6개월 ~ 1년에 한번씩 간청소를 해주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간청소를 비롯한 한방 해독요법은 질병을 치료ㆍ예방하여 건강을 되찾는 지름길이다.
강재훈 맑은누리한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