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정보] 휴가철 급증하는 교통사고, 후유증 줄이려면 '양한방 치료'가 도움
2021.08.06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전국 방방곡곡 여름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며, 많은 이들이 국내 여행지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모습이다.
그 중 대표적인 여름 관광지로 꼽히는 부산 광안리·해운대 해수욕장은 코로나 사태에도 관광객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행객의 방문이 늘어난 만큼, 부산 관광지 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년 여름 휴가철 (7~8월) 부산 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빈도는 다른 시기 대비 약30%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특히 차량과 여행객이 다량 밀집되어있는 광안리·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병원,한의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대연더존한방병원의 윤용재 병원장은 “최근 휴가를 즐기다 교통사고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급격히 늘어났다”며 “교통사고의 순간적인 충격은 근·골격계에 상당한 손상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교통사고 환자의 80% 이상이 겪는 근·골격계 편타성 손상은 교통사고 충돌 시 급격한 가속으로 인한 충격이 신체로 전달되어 목,허리 등이 강하게 휘어지면서 발생한다. 이로 인해 교통사고 환자는 상당한 통증을 호소하지만, X-ray나 MRI 검사에서는 특별한 소견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에 윤용재 병원장은 “영상학적 검사로 소견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하여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각한 교통사고 후유증을 겪을 수 있기에 한의학적 진단을 받아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사고 직후 통증이 뚜렷한 편타성 손상과 달리 모세혈관 파괴로 혈액순환이 저하되며 서서히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한의학에서는 이를 '어혈(瘀血)'이라고 부른다.
교통사고로 인한 어혈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다고 방치할 경우, 만성통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빠르게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부산 남구 대연동 소재의 대연더존한방병원은 교통사고 보험치료에 적합한 한의학과 의학 협진 진료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MRI검사, X-ray 촬영 등 영상의학을 통해 교통사고 병증을 진단하고 침·약침, 추나치료 등 내상과 외상을 돌보는 한방치료로 효과적인 자동차 보험치료를 진행한다.
한편, 대연더존한방병원은 교통사고 환자의 입원 집중치료를 위한 1~4인실 입원병동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쾌적하고 아늑한 입원실과, 편의시설이 마련된 카페테리아로 눈길을 끌고 있다. 평일 야간 및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하여 바쁜 직장인, 학생들에게도 방문이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