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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정보] 턱관절 통증 2030세대도 방심은 금물

2021.09.02

[한방정보] 턱관절 통증 2030세대도 방심은 금물 병원장 이미지


 

부산 턱관절 통증으로 인한 병원 치료 및 교정 환자 수 한 해 3만5천 명 이상(2020년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부산 소재의 한방병원, 한의원, 치과의원, 종합병원 등에서 ‘턱관절장애(질병코드 K076)’로 치료를 받은 환자 수가 지난 한 해 35,707명으로 집계되었다. ‘턱관절장애’에 속하는 질병으로는 턱관절 통증, 턱관절소리, 턱관절의 재발성 탈구, 턱관절 경직, 턱관절의 퇴행성 관절병 등이 있다. 전국에서 턱관절치료를 받거나 턱관절교정을 받은 총 환자 수는 46만 명 이상이며, 턱관절병원 내원 일수는 전체 100만 건 이상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턱관절 통증의 원인으로는 잠잘 때 이를 갈거나, 평상시 턱을 괴는 동작을 많이 하고 딱딱하고 질기고 큰 음식물을 자주 섭취하고 한쪽으로만 씹는 경우, 엎드려 얼굴을 누운 자세에서 잠을 청할 때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정신적 긴장과 스트레스가 턱관절 주변 근육의 긴장을 일으켜 통증이 자주 발생한다. 

 

대연더존한방병원 윤용재 병원장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현대인들, 특히 20~30대 여성과 수험생들이 턱관절 통증으로 내원하는 횟수가 늘고 있다. 이러한 통증이 반복되고 빈도수가 늘다 보면 귀나 턱 부위에서 ‘딱딱’ 소리가 나면서 점점 통증이 심해지고 입을 다무는 동작에서 계속 어긋나는 느낌을 받는다. 또한 하품을 하거나 입을 크게 벌리는 동작 시 다물기가 불편하고 침을 삼키기에 불편감을 호소할 수 있다.”며 “이러한 통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관절의 구조적인 변화를 초래하여 퇴행성 골관절염 및 만성적인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음으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비수술적 턱관절치료 방법으로는 추나 및 도수치료와 턱관절 및 연관되는 척추관절 등의 관절을 운동시키면서 관절의 위치를 맞추는 관절가동술, 관절 주변 근육의 긴장을 완화 시킬 수 있는 침 치료, 약침치료, 경피신경 전기자극 치료 등이 있다. 추가적으로는 이를 갈거나, 악무는 평소 습관 및 자세가 통증 및 틀어짐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턱관절교정을 통해 통증을 최소화하는 것도 방법이다. 일상생활에서 관절 움직임에 대한 피드백을 줄 수 있는 맞춤형 CTA(치아교정 장치)를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윤원장은 “턱관절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마다 원인과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진단 기법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그에 따른 치료법이 시행되는 것이 턱관절치료에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대연더존한방병원은 양·한방 검진시스템을 바탕으로 교합검사, 방사선검사 등을 통해 진단하고 추나요법, 1:1맞춤 도수치료와 더불어 보다 효율적이고 원인개선에 도움이 되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도움말 : 대연더존한방병원 윤용재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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