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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정보] 안면비대칭, 방치하면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2021.10.07

[한방정보] 안면비대칭, 방치하면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병원장 이미지

양측의 눈썹, 눈, 코, 입, 광대, 하악의 비대칭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보통 얼굴의 좌우가 완벽하게 똑같은 경우는 드물지만 안면비대칭이 눈에 띄게 심한 경우 미적인 불균형뿐만 아니라 척추의 불균형과 전신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좋다.

 

안면비대칭이란 얼굴을 비롯한 머리를 구성하고 있는 22개 뼈의 두개골 봉합이 틀어지면서 안면 근육의 불균형을 유발하여 좌우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이 질환은 선천적 원인과 후천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선천적 원인은 안면부 골격의 차이가 있는 경우를 말하며, 후천적 원인으로 불량한 자세와 생활 습관, 지속적인 스트레스, 턱관절에 무리를 주는 습관 등이 있다. 보통 후천적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안면비대칭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처럼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안면부의 불균형이 유발될 수 있고, 불균형이 지속되는 경우 안면비대칭 증상과 더불어 턱관절 통증, 소리, 개구장애, 두통, 이명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따라서 안면비대칭은 얼굴에 직접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턱관절 장애 등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체형의 구조적인 불균형을 찾아 교정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면비대칭은 선천적으로 좌우 골격의 차이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FCST 턱관절 치료, 침 치료, 추나요법, 매선요법, 운동요법 등의 한방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특히 턱관절은 무의식적으로 하루 2500번의 움직임이 발생하는데, 그 움직임이 바르지 못한 경우 전체 머리뼈에 작용하는 힘의 균형이 틀어져 안면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신경계와 척추, 골반의 불균형까지 유발할 수 있다. FCST 턱관절 치료는 뇌 신경계 기능을 정상화하고 턱관절 균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추나요법과 약침 치료, 매선요법 등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기혈 순환을 촉진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김해당당한방병원 박은진 원장은 “안면비대칭의 치료 방법과 치료 기간은 개개인의 증상과 경중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방치하면 여러 질환의 위험이 있으니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도뭄말 : 김해당당한방병원 박은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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